나의 이야기

경인미술관에서의 수다

gold iris 2021. 6. 3. 22:07



2021.06.03.인사동 경인미술관에 갔습니다. 친구가 그곳에서 그룹서예전에 출품을 해서 간 것입니다.
바람은 없는데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렸습니다. 친구들과 경인미술관 찻집의 툇마루에 앉아 큼직한 모과나무를 보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습니다.
이번에 퇴직한 친구도 모처럼 함께 하며, 40년을 봉직하고 이제는 이런 한갓진 시간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찻집 툇마루를 그리 오랫동안 차지하고 수다떨수 없었을 것인데, 조용히 비가 내려서 운치있는 수다를 떨어봤습니다.
서예하는 친구는 이제 자신의 서체가 나오는듯 합니다. 친구의 서예 스승님께 인사도 하고..
모두들 코로나19 예방주사 맞고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건강하게 지내고 또 봅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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