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코로나19와 함께하는 2020 크리스마스

gold iris 2020. 12. 24. 14:47


여동생은 산타보따리를, 남동생은 크리스마스 케잌을 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마께 전달해드렸답니다.
한 달에 한 번쯤 가능했던 요양병원에서의 외출과 외박이,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이후, 연말이 될때까지, 결국 2020년에는 외출 or 외박을 못하신 엄마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각각 준비한 것입니다.
여동생이 산타보따리를 준비중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재밌게 예쁘게 만들었네요. 나도 받고싶네~~ㅋ
동생들이 있어서 엄마를 함께 보살펴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엄마가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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