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봉샘들과의 오후

gold iris 2020. 7. 7. 09:07











2020.07.06. 같이 봉사활동하는 선생님이 서각작품 그룹전을 한다기에, 다른 봉사활동선생님 네 분과 함께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시청의 2층에 전시실이 모두 3곳인데, 3곳 모두 전시중이어서, 나머지 2곳도 둘러 보았지요. 한 전시실은 압화작품들을 예쁘게 만들어 놓았고, 또 한 전시실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크게 확대인화해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작품들을 보고,아랫층의 카페로 가서 6명이서 커피를 마시고 오랫만에 수다도 떨었습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 후에 이런 시간을 갖기도 어려웠거든요.
작품 제출한 선생님은 다른 작가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5명이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재미있게 얘기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퇴직 후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인간관계도 만들어지고, 의미있는 날들이 만들어지니, 아주 잘 선택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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