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버이날...

gold iris 2020. 5. 8. 10:10

 

 

2020.05.07. 아들이 밥을 사주었습니다. 밥이나 먹자기에 그러자고 하고 보니,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그랬나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메뉴도 저를 위한 홍합톳밥정식입니다. 약선밥상인데 황태구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채소여서 제겐 딱이지요.

반찬이 슴슴하여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데, 코로나19 여파인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딸은 남편의 지갑과 제 백팩을 선물로 보내고..

아이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를 이리저리 챙기니, 저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제대로 못 해드리는 친정엄마가 생각나서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엄마가 되고싶은데, 그도 뜻대로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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