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 -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2012.07.06 에 보았습니다. raven은 큰까마귀입니다. 네이버백과사전에 의하면 64cm나 된다네요.

에드가 알렌 포의 이야기이며 존 쿠삭이 나오기에 보기로 했지요.

시작부터 으시시합니다. 호러 영화는 안 보고, 스릴러 영화에서 웬만한 장면은 잘 보는데, 이 영화의 살인장면은 상당히 끔직합니다. 비명소리가 끝날때까지 안 보고 있었지요. 그래서 18세 이상이겠더군요.

살인범을 찾아내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미스터리에 싸인 에드가 앨런 포의 죽음을 추적하는 영화라는 것이 더 우세 할 것입니다. 포는 40세에 행려병자처럼 죽었기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겠습니다. 번득이는 재능을 가졌지만 불행하기만 했던 포의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