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드니 오페라하우스(2014)

gold iris 2025. 7. 15. 00:23

2014.11.02.
부산 북항에 오페라하우스가 세워진다는데...
부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낮에  공연이 없을 때 들어가서 오페라하우스의 내부를 둘러봤었습니다.
구리로 된 계단 난간 손잡이가 겨울에는 차갑지 않게 데워진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떤 부부는 서울에서 티켓을 예매해서, 저녁에 오페라인가 공연을 보고 오기도 했습니다.

쓰다 보니 살금살금 기억이 올라오는군요 ㅎ

아, 저녁에도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갔었습니다.
배를 타고, 와인인지 맥주인지 있었던듯.

야경이 무지 좋더라구요.
그 근처 노천 바는 사람들로 난리가 날 지경이었구요.
맥주를 마시며, 웃으며, 얘기하던 그 많은 사람들~

우리 부산 오페라하우스도 그렇게 낮에도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