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고자 티켓예매를 했습니다.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했습니다. 지휘는 금노상. 금난새님이 형님되시는군요. 대단한 음악가족입니다. 두번째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는 나승준. 1악장 독주부분에서 갑자기 박수가... ㅠㅠ 한 소절이 끝나고 다음 소절로 넘어가는 부분인 듯한데... 듣는 저도 당황했는데, 연주자는 괜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핸드폰 떨어뜨리는 소리가 가끔 들렸습니다. 거의 매번 음악회 갈 때마다 듣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듣다가 졸아서 그런 것인지... 어떤 건지... 음악회에서는 아주 작은 소리도 아주 크게 들립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의 앵콜 연주는 없었습니다. 인터미션 후 바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