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09. 이것 역시 초대권이 생겨서 이틀에 걸쳐서 볼 수 있었습니다. 12/8에 보다가, 다른 일정 때문에 다 못 보고, 12/9에 마저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별전으로 한인(한국-인도)수교50주년 특별전, 변시지 특별전, 국제 청소년 미술공모전 우수작 전이 있습니다. 해외작가, 신진작가, 선정작가, 초대작가 부스가 있고요. 뜻밖에 변시지 특별전 부스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변시지 작품을 잘 접하지 못했거든요. 황토색과 검정색으로 표현한 제주의 휘몰아치는 바람과, 지팡이를 짚고 그 바람에 버티고 있는 자그마한 사람과 제주말이 보입니다. 그외의 작품들은 눈에 익은 작품도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있고, 엄청나게 공이 들어간 작품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