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전시

박애정 개인전 : 동, 서 시간이 없다 - 바움 아트 갤러리

gold iris 2012. 11. 30. 17:49

2012.11.28 에 보았습니다. 작가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가 바움 아트 갤러리에서 만나자고 해서지요. "공간"사옥 바로 옆 건물에 있는 갤러리 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천문지리를 담당했던 기관인 관상감터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있는 표지돌을 보고 알았습니다.

작품은 스틸 액자에 다양한 실을 감아 놓아서 마치 실패같습니다. 두껍게 감기도 하고, 얇게 감기도 하고, 교차해서 감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작가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런 작업이 무척 힘든 노동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맨 아래의 사진은 11/27(화) 조선일보에 났던 기사를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