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카페 질리 - 피렌체

gold iris 2024. 2. 28. 20:43

2024.02.20.
1733년부터 시작한 카페랍니다. 291년이나 된 카페입니다.
피렌체의 숙소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렌체를 떠나는 날 아침식사를 질리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오전8시 이전에는 직원들이 조회를 하기에, 8시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크루와상과 음료를 시켰는데, 브런치 메뉴도 된다기에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양이 많을줄 알았더니,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1인당 4만원 정도 나왔다네요. 티본스테이크집에서 1인당 5만원 정도 들었다는데...
유럽은 테이크아웃이나 서서 먹는 것과 매장 안에 앉아서 먹는 것은 같은 메뉴라도 엄청난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자릿세와 서비스 비용이겠지요.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비싸기는 했지만 우아한 카페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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