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전시

내셔널갤러리 - 런던

gold iris 2024. 2. 27. 20:01

2024.02.22
숙소에서 나와서 저는 내셔널갤러리로 바로 가고, 친구와 일행은 쇼핑 거리로 갔다가 나중에 내셔널갤러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2시간 정도 보고 나니, 일행이 입장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보다 말고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박물관 카페에서 라자냐와 스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그림을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이유는 숙소 문 열쇠를 숙소에 두고 나와서, 그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혼자 그림을 보는 동안에는 열쇠 일을 잊고 있었는데, 일행과 합치고 나니, 모두들 열쇠 생각에 그림 볼 마음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며, 아침에 연락한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오기만 기다렸는데, 버스에서 내리기 5분 전에, 집주인이 비상 열쇠가 있는 곳을 알려주어서, 모두들 환호하며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렸지요.
진행을 하는 경은샘에게 모든 것을 너무 맡긴 것같아서 상당히 미안했습니다.

내셔널갤러리에서 화보로만 보던 페르메이르, 루벤스, 크라나흐, 티치아노, 베로네제, 틴토레토, 렘브란트, 터너 등의 그림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비록 일찍 나와서 아랫층은 들어가지도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