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제국, 티치아노

gold iris 2021. 8. 25. 21:59

2021.08.08. 무굴제국 - 발레리 베린스탱 지음
2021.08.10. 티치아노 - 다비드 로샌드 지음

모두 시공디스커버리 총서입니다.

무굴제국(1526~1877)은 차카타이한국 지역의 투르크인 바부르가 건국하여 악바르, 아우랑제브를지나 영국의 식민지로 끝난 제국입니다.
타지마할은 이슬람문화와 힌두문화가 융합된 무굴제국문화를 가장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제가 인도를 가게된다면 첫번째 목표가 바로 타지마할이 될 것입니다.
인도의 문화는 찬란하면서도 아직까지 카스트제도와 남녀불평등의 문제는 너무나 심각해보입니다.

티치아노(1488~1576)는 워낙 유명한 화가이지만, 얼마전에 읽은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읽은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우리의 그림과 나란히 놓고 우열을 비교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조선전기의 그림을 생각하며 티치아노의 그림을 보면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화려한 귀족의 비단옷은 베네치아가 무역이 발달한 국가였기에 더욱 생생하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시공디스커버리 총서는 축약하여 집필되었기에 관련있는 책들도 같이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듯 합니다.

집에 있는 시공디스커버리 총서중 아직도 안 읽은 것이 많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