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2020 이탈리아 로마

gold iris 2020. 4. 8. 19:55

 

 

 

 

 

 

 

 

 

 

 

 

 

 

 

 

 

 

 

 

2020.01.07. 로마에 갔었습니다.

새벽부터 바티칸 박물관 앞에 줄서있다가 정신없이 둘러보고는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없기에, 얼른 뛰어나가서 바로 옆의 피자가게(포장전용)에서 마르게리따 한조각을 포장했지요.

점심식사 후에 대부분 벤츠시티투어를 하는데 우리는 걷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미 벤츠시티투어를 2번이나 해봤을뿐만 아니라, 울아들도 걷다가 카페나 들어가보겠다고 해서, 벤츠시티투어는 빠지고, 다른 가이드가 나와서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먼저 트레비분수로 갔지요. 세번째 와도, 이번에서야 제대로 봤습니다. 첫번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도 못가봤고, 두번째는 공사중이라 가까이 못 가봤고. 이번에는 제대로 봤습니다. 울아들과 조카딸은 동전도 던져넣고.

트레비분수 앞에서 젤라또도 사먹고.

중식당 옆에서 샀던 피자를 트레비 분수 앞에서 먹으려다가, 경찰관에게 제지당하고(아~~ 민망...)..ㅠㅠ

다시 걸어서 베네치아광장의 엠마누엘레2세 기념관으로 갔습니다. 차 타고 지나가면서는 몰랐는데, 걸어서 올라가보니, 베네치아광장도 멋지게 보이고, 조망이 좋습니다.ㅎㅎ

엠마누엘레2세 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왼쪽으로 트라야누스의 기둥이 있습니다. 꼭대기에 베드로가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고, 원기둥에는 나선형으로 트라야누스 황제의 다키아(루마니아)원정을 조각했습니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는 얘기도 안해주고... 인터넷 검색해서 알았네요..ㅠㅠ 마지막 사진이 트라야누스의 기둥입니다.

다음에는 또 걸어서 포로로마노쪽으로 이동.

포로로마노를 보다가, 카페인이 땡긴다는 데에 동의한 아들과 카페를 찾아서 에스프레소 한 잔.

나이지긋한 카페직원이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이탈리안 카페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도 "ok 에스프레소 ok" ㅎㅎ

맛있게 먹고는 콜로세움으로.

콜로세움 주변에서 비둘기에게 캐슈넛 조각도 던져줘보고.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주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으니, 벤츠시티투어를 마친 팀들도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반갑게들 인사하고..

아들 & 조카딸과 함께 로마의 골목을 조금 걸어보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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