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에 읽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저자의 책입니다.
이 책은 조카며느리가 남편의 생일선물로 준 책입니다. 그런데 남편보다 제가 먼저 읽었습니다.ㅎ
얼마 전에 강진, 영암, 목포를 여행했었는데, 강진의 백련사와 무위사, 영암의 도갑사를 갔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더욱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 3월중순에는 백련사에 다시 가서 동백꽃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등장하는 산사를 대체로 한 번 이상 가보았는데(북한지역은 제외하구요), 정선의 정암사, 부여 무량사, 서산 개심사, 성주 보령사지 등은 아직 못 가봐서, 하나씩 보러다녀야겠습니다.
지은이는 어찌 이리 입담(글담이라고 해야하나요?)이 좋은지.. 재미있게 술술 잘도 읽힙니다.
그리고 오.탈자도 없어보여서, 그 또한 좋았습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선과 도자기길 - 김영미 지음 (0) | 2019.08.12 |
---|---|
브랜드 인문학 : 잠재된 표현 욕망을 깨우는 감각 수업 - 김동훈 지음 (0) | 2019.08.10 |
민화는 민화다 - 정병모 지음 (0) | 2019.07.19 |
한국 독립전쟁사의 재조명 - 이덕일 지음 (0) | 2019.07.15 |
민화 : 무명화가들의 반란 - 정병모 지음 (0) | 2019.07.15 |